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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의미와 트리의 역사 알아보기~

by luciaworld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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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돌아오는 크리스마스도 이제 한 달 남짓 남게 됐네요. 예전에는 길에만 나가도 가게들에서 캐럴이 울려 퍼져 나오고 겨울 기분이 물씬 났는데요. 요새는 코로나로 밖에도 잘 안 나가게 되고 소음공해 등으로 길거리에서는 캐럴 같은 음악 듣긴 힘들어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트리로 집에 꾸며놓고 겨우내 기분 내보는 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유래


크리스마스는 어디서 유래한 걸 가요?

성탄절이라고도 불리는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라틴어로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가 겹 합하여 그리스도의 모임, 그리스도 탄생을 기념하는 모임으로 크리스마스란 영어 단어가 탄생하여 불리게 됐습니다.

크리스마스 날짜가 정해지면서 지금에 와서는 축전의 성향이 강해졌고 이런 행사들의 전야제로 전날 밤부터 즐기기 시작하며 저녁을 뜻하는(Evening)과 크리스마스가 결합하여 하루 전날 저녁을 뜻하는 크리스마스이브란 단어가 탄생하게 됩니다.

 

산타클로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클로스는 누구일까요? 놀랍게도 그는 실존 인물인데요. 물론 전설처럼 루돌프가 이끄는 썰매를 타고 날아다니며 선물을 전해주지는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터키에 해당하는 지역의 주교였던 성 니콜라우스(영어로 Saint Nicholas) 살아생전 남몰래 선행을 많이 베풀었는데 그의 사후에 프랑스의 수녀들이 니콜라우스의 선행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시작했고 이는 유럽 전 지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게 나중에 유럽인들이 신대륙인 지금의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산타 클래스라고 불리게 되고. 이 발음이 그대로 영어가 되었다네요. 크리스마스가 19세기 경이 되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오늘날 산타클로스 불리게 됐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요. 너무 많아 다 설명드리기엔 너무 어렵고 한 가지만 소개해드리자면

독일의 종교개혁자이자 신학 교수인 마틴 루서란 사람이 크리스마스 전날 밤 별빛 아래 상록수가 서 있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해요. 끝이 뾰족한 상록수가 마치 하늘에 있는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으로 보여 이와 같은 나무를 방에 세우고 거기에 별과 촛불을 매달아서 장식했는데, 여기에서부터 시작했다는 설이 있네요.

뭐가 됐든 지금은 종교적을 떠나서 겨울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어버렸는데요.

불 꺼진 어두운 집안에 알록달록 빛으로 물든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있으면 멍하니 쳐다보게 돼 곤 하죠

다들 크리스마스트리와 따듯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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