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태풍 동선 및 힌남노 뜻 알아보기

제11호 대풍 힌남노 동선

오늘 4일 오후 4시30분 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태풍, 호우 대응 수위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기경보 역시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됐는데, 이는 제 11호 태풍인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상륙이 임박한 데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번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 조치는 2단계를 거치지 않고 건너뛴것으로 이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중대본의 역할은 대규모의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했을 시 복수, 수습 및 대응 총괄을 맡아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두는 기구입니다. 중대본의 총 대응 수위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며 이번 상향 조정된 심각 단계가 얼마나 이번 태풍이 강할지 예상돼 더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네요.

 

이번 태풍 힌남노는 과거 강한 태풍으로도 유명했던 루사나 매미보다도 큰 위력으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태풍 힌남노의 기압은 940hPa, 최대풍속은 초속 47m, 강풍반경은 430km로 매우 강한 태풍입니다.

 

우주에서 NASA 위성에 찍힌 힌남노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지구관측소에서 찍은 사진으로 NASA에서 기상예보 개선과 기후변화 관측을 위해 쏘아 올린 아쿠아위성이 지난 1일 촬영한 사진으로 태풍의 눈이 선명하게 보이며 이는 태풍으로서의 구조가 체계적으로 잘 갖춰진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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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 뜻

힌남노 태풍의 이름인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풍의 이름은 태풍위원회의 회원국들이 제출한 이름을 토대로 정해집니다. 한국을 포함해 라오스, 중국, 북한,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일본, 미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국, 태국, 베트남 등 총 14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번 태풍의 이름은 캄무안에 있는 국립공원 '힌남노 국립 자연보호구역'에서 따온 단어로 현지에서 힌남노의 뜻은 '돌가시나무 새싹'이라는 의미로 통합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실시간 동선 및 예상 동선 보기

https://www.weather.go.kr/plus/typ/report.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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