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3년 사용후기 및 필터 교체 방법

내돈내산으로 사용한 지 3년이 다 되어가는 LG퓨리케어!! 만족하며 잘 사용 중인데,

거의 연중무휴 365일 24시간씩 사용 중이지만 아직 단 한 번도 잔고장도 난 적이 없는 아주 튼튼한 아이네요.

요즘은 더 다양한 색상과 향상된 기능으로 더 좋아진 것 같더라고요.

3년간 사용하면서 좀 넓은 거실 같은 넓은 곳에 두면 퓨리케어 근처 공기만 센서가 읽고 돌아가기 때문에 그게 아쉬웠었는데, 소비자의 소리를 들었을까요? 요즘은 하단 사진처럼 인공지능 센서를 원하는 곳에 설치하고 그곳에 냄새나 공기가 안 좋아지면 퓨리케어가 알아서 그 방향으로 상하단 클린 부스터를 작동해서 공기 청정을 해준다고 합니다.

갈수록 똑똑해지는 가전제품이네요.

 

 

필터도 각종 공식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아서 더 안심이 되는데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CA인증,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KAF인증, 영국알레르기협회 BAF인증을 받아서 각종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필터는 크게 3단으로 이뤄져 있는데 교체형 극세 필터, 집진 필터, 탈취필터로 이뤄져 있으며, 제가 구매할 때는 교체형 극세필터는 없었는데 새로 생긴 것 같네요. 극세필터를 통해 큰 먼지를 한번 걸러주고, 집진 필터를 통해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9%까지 잡아준다고 하며, 탈취 필터를 통해 생활 속 악취나 유해가스 등을 제거해 줍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인공지능 센서를 원하는 곳에 두시면 인공지능 모드를 통해 기존 본체 센서가 혼자 감지하기 까지는 온 집안에 나쁜 공기가 퍼져서 본체까지 와야 감지해서 더 강한 클린 기능이 작동하는데,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5분 17초 더 빠르게 가동돼 안 좋은 공기를 마시기 전에 청정해 준다고 합니다.

저는 1년에 1~2번 필터를 교체하는 편이였는데, 더욱 똑똑해진 퓨리케어는 필터 교체 시기도 알려주네요~

왜 또 공기가 안 좋아졌다는지 빨갛게 물든 저의 3년 된 퓨리케어네요ㅠㅠ

사무실에서 써서 그런지 먼지가 좀 많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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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푸른색이 돼야 방안도 청정해졌다는 표시인데요.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하는 필터는 어떻게 교체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구매하셨다면 필터가 비닐로 덮여 있어서 뜯기 위해 다들 커버를 분해해 봤을 텐데요.

마그네틱으로 되어있어 커버 위쪽을 살짝만 힘주어 당기면 자석으로 붙어있던 커버가 쉽게 떨어집니다.

다시 낄 때는 커버 밑쪽 홈만 잘 맞춰주어 위쪽 마그네틱은 가져다만 대면 붙습니다.

사무실이 너무 더럽네요 ㅠㅠ 필터가 시꺼메진걸 볼 수 있어요~

에어 콘프레셔 등의 에어건이 있다면 에어로 청소해서 재사용도 가능하지만 보통 가정에서는 쉽지 않죠.

구매해서 교체하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

커버를 분리 후에 필터에 달린 끈을 잡아당기시면 필터를 쉽게 뺄 수 있습니다.

빼신 필터는 버리시고 구매한 필터를 밀어서 껴주시면 됩니다.

이렇듯 새 필터는 초록빛인데 너무 더러워졌네요 ㅠㅠ 1년에 한 번씩 교체를 해주는데도 저렇다니, 우리 주위에 보이지 않는 먼지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네요.

 

필터 교체도 너무 간단히 할 수 있게 잘 만든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입니다!!

3년간 사용하면서 딱히 불만사항은 없었던 것 같아요. 소리도 그렇게 크지 않고요. 혹시 신경 쓰이신다면 평소에는 싱글모드로 운전하시다가 공기가 좀 안 좋다 싶을 때 듀얼모드로 작동해 주어도 됩니다. 저는 3년 넘게 사용하며 아직 잔고장이 없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가전제품 사용하다 고장 나면 은근 신경이 많이 쓰이거든요. 기사님을 부르던 가지고 가던..

믿고 쓰는 LG제품입니다. 가격이 좀 비싼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가격만 빼면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