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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지 리뷰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당뇨병에 좋은 음식들까지 알아보는 시간

by luciaworld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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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당뇨병이란 뭘까?

당뇨병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변으로 몸 안의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당뇨가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소변으로 몸 안의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체내에서 조절됩니다. 당뇨병은 이런 혈당이 소변으로 배출이 원활히 되지 않고, 체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이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고, 이게 계속 지속되다 보면 당뇨병이 생기는데,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경제가 발전하고, 식습관과 같은 생활양식이 서구화가 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뇨병 원인

당뇨병의 발생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물려받은 상태인데,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까지 노출이 되어 생활하다 보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당뇨병 환자 전체 중 1% 미만에 불과합니다. 아직 대부분의 당뇨병은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로는 뭐가 있을까요? 고령, 비만, 감염, 스트레스, 임신, 약물(스테로이드제제, 이뇨제, 면역억제제) 등이 있으며, 서구화에 따른 식습관의 변화로 고단백, 고열량, 고지방의 식단과 운동 부족도 환경적인 요소이며, 이는 이러한 요소들로 인한 비만증 환자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의 상식 중 하나로 단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생긴다고 잘 못 알고 있는 경우들이 많지만, 단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군것질, 디저트등의 단것을 많이 먹으면서 같이 늘어나는 체중으로 인해 비만증이 생기면서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뉘는데 보통 유전적인 원인인 제1형 일명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리던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주원인인 상태와 환경적 원인인 제2형, 체내의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슐린 저항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당뇨병 증상

약한 고혈당의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그 증상이 모호해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알아보기 쉬운 제일 흔한 증상으로는 '삼다(三多)'라고 불리는 세 가지 증상이 있는데,

첫 번째, 다음(多飮) -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입니다. (혈당이 올라감으로 갈증을 느끼게 되면서 물을 많이 마십니다.)

두 번째, 다뇨(多尿) - 소변을 많이 보는 증상(소변량이 정상적인 상태보다 많이 늘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세 번째, 다식(多食) - 많이 먹는 증상 (정상적인 상태보다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이 세 가지뿐만 아니라 손발 저림, 눈의 침침함,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거나, 몸 안에서 영양분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체외로 빠져나가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됩니다.

 

&검사와 진단

공복 혈당 검사 - 최소 8시간 이상의 금식을 한 뒤 행해집니다.

금식 후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 입니다.

경구 당부하 검사 - 75g의 포도당 용액을 마신 뒤 2시간 후에 채혈해서 포도당을 측정하는 검사로, 금식 상태에서 포도당 용액을 복용합니다.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뒤에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 입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많아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과 동시에 식사와 무관하게 바로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도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출처 : 픽사베이

&당뇨병 관리 및 치료방법

당뇨병의 치료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약물 치료, 운동 관리, 식사 관리가 있습니다. 가벼운 당뇨병의 경우 꾸준한 운동 및 식단관리를 통해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서도 만족할 만한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약물 치료를 추가하게 됩니다.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식단관리 및 운동은 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약물 치료 방법으로는 인슐린 주사와, 경구 혈당강하제가 있으며, 어떤 치료를 행할지는 환자 상태, 당뇨병의 종류 및 합병증 유무에 따라 치료 약물을 선택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들

#녹색 잎채소 - 상추, 케일, 시금치 등과 같은 녹색 잎을 가진 채소들은 혈당을 떨어트려 주는 데 좋은 식품이며, 마그네슘이 풍부한 시금치의 경우 정서 안정 효과 및 췌장의 인슐린 분비 조절이 가능하게 해줘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씨앗류 - 참깨, 호박씨, 참깨, 치아씨드, 해바라기씨와 같은 씨앗류 속에는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 철분 및 마그네슘 등을 다량 함유 하고 있기 때문에 당을 내려주는 음식으로 좋습니다.

#통곡물 - 밀, 귀리, 보리 등의 곡물을 찧거나 빻지 않은 상태의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들은 당뇨에 좋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도움을 줍니다.

#계피 - 계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혈당 수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탁원한 효능을 지닙니다, 계피의 '폴리페놀' 성분은 각 세포로 포도당 운반을 원활하게 해주며, 인슐린의 민감성 또한 높여줍니다. 또,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 해줘서 당뇨와 대사증후군을 막아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단, 주의할점은 섭취량을 1~6g 섭취를 권장하며 인슐린 복용 환자는 담당의와 섭취량을 충분히 상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몬드 - 아몬드는 매일 아침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과 공복 혈당 수치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 - 다크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는 '플라바놀'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항산화, 치매예방, 혈액순환 개선, 뇌혈류의 원활한 흐름 및 뇌졸증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달맞이꽃종자유 - 혈당 강하에도 탁원한 효능이 있는 달맞이꽃종자유 또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관리가 중요하며, 스트레스 관리 및 충분한 수면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운동 중에서도 특히 섭취한 포도당 70% 정도를 소모한다고 알려진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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