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영화, 방송정보

이정재 감독 첫 데뷔작 <헌트> 영화정보, 비하인드스토리

by luciaworld 2022. 8. 10.
반응형

영화 헌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매율 1위로 오늘 개봉하는 영화 <헌트>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거리 두기가 풀리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며 재미있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은데, 다시 코로나가 퍼지고 있어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네요 ㅠ_ㅠ 

헌트는 출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는데, 그 화제 속 원인 중 하나가 배우 이정재가 감독 겸 연기를 같이 했다는 겁니다. 배우로는 1993년 데뷔한 베테랑 배우지만, 영화감독으로는 첫 데뷔작인 헌트는 제 75회 칸국제영화제에 상영되고, 그 자리에 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부인이자 현 이정재씨의 연인으로 유명한 임세령 씨가 함께해 더 화제가 됐었는데, 어떤 작품이길래 첫 데뷔작부터 칸영화제에 갔던 걸까요?

 

헌트 영화정보

헌트 개봉일 - 2022.08.10

헌트 등급 - 15세 관람가

헌트 장르 - 액션, 드라마, 첩보

헌트 국가 - 한국

헌트 러닝타임 - 125분

헌트 배급사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헌트 감독 - 이정재

헌트 연출 - 이정재

헌트 극본 - 이정재, 조승희

 

헌트 출연진(헌트 등장인물)

이정재 - 박평호, 안기부 해외 팀 차장

정우성 - 김정도, 안기부 국내 팀 차장

전혜진 - 박주경, 안기부 해외 팀 요원

허성태 - 장칠성, 안기부 국내 팀 요원

고윤정 - 조유정, 작전에 휘말리는 대학생

김종수 - 안병기, 안기부장

정만식 - 양보성, 안기부 동경지부 과장

정재성 -  표동호, 북한 핵 개발 사업 책임자

 

헌트 줄거리

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한국식 느와르 첩보영화입니다.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알게 된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반응형

 

헌트 쿠키영상 없습니다.

 

헌트 비하인트 스토리

1. 이정재 x 정우성 23년 만의 합작품

두 배우는 이미 찐친으로도 유명한 배우들인데, 같이하는 작품이 23년 만이라니 조금은 의아한 사실입니다. 다소 젊었던 시절 '태양은 없다'라는 작품에 동반 출연하여 이정재는 청룡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었는데요. 이미 한구에서는 알아주는 배우들로 성장한 두 사람이 같은 작품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 후 이정재 감독 데뷔작인 헌트에서 만났으니 더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2. 정우성, 4고초려 끝에 헌트 출연 승낙, 4번 거절 한 이유는?

정우성은 헌트 출연을 4번이나 거절했었다고 합니다. "도전과는 상관없이 외부적인 시성도 이겨내야 하고, 한 프로젝트에 담는 짐의 무게가 너무 크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결론적으로는 더없이 좋은 결과를 낳았는데, 오징어 게임으로 대박이 난 정우성 씨는 오징어 게임 역시 처음 제안받고 4번 만에 수락을 하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헌트 촬영을 세 번째 때 수락을 했다면 헌트 촬영을 하느라 오징어 게임 속 정우성 씨는 만날 수 없었다고 합니다.

 

3. 정우성x이정재 집사부일체에서 말하는 속마음?

지난 7일 집사부일체에는 이정재x정우성이 동반 출연 했는데, 이정재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둘이서 함께 출연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많았는데 다 성사가 안됐다. 그게 너무 아쉽고 또 시간이 너무 지나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둘이서 열심히 찾던 중 '헌트'의 시나리오 초고를 만나게 돼 그 판권을 구입을 해 각본을 다시 쓰게 됐다"라고 합니다.

 

이정재는 처음부터 연출을 생각한 게 아니며, "한국에서는 보통 연출 감독님들이 시나리오를 쓰신다. 시나리오를 쓰는 건 다른 일인 것 같아 엄두를 안 냈다. 연출에는 그렇게 큰 뜻이 없었다. 판권 구매를 하고 잘 써주실 감독님을 못 찾았다. 거절당하고 같이 써보다가 도망도 가시고 하셨다. 그런 반복의 연속이 사람의 마음을 굉장히 찢어놓더라"라고 마음속 응어리진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아무래도 투톱 물 시나리오를 쓰기가 굉장히 어렵다. 두 주연의 균형이 잘 맞는 이야기를 짜줘야 하는 게 어렵다"면서 "스파이 장르는 굉장히 이야기가 복잡하면서도 마지막에는 이해가 쉽게 될 수 있도록 짜야 하는게 그게 또 어렵다"라고 전했습니다. 

"일단 우성씨 캐스팅하기 위해 멋있는 신을 다 몰아줬다"라고 하자 정우성은 "그게 4년 동안 네 번 거절하면 이런 결과물이 나온다"라며 흡족해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ㅋㅋ

이정재는 " 첫 번째 캐스팅을 제의했을 때 많은 부분을 고쳐야 해서 그냥 고쳐보라는 말만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정우성은 "이정재 씨가 세 번째 캐스팅 제의를 할 때 감독 도전할 마음을 먹었다. 이건 또 다른 차원의 도전이지 않냐. 저희 둘이 회사도 만들었는데 둘이 한꺼번에 가볍게 들어가면 외부의 달갑지 않은 시선이 있을 수 있다"라며 관계를 지키기 위해 작품을 한다는 건 작품의 본질을 훼손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의 본질을 지킬 때 새로운 도전도 아름다운 거다:며 캐스팅 거절을 했던 비하인트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정재 씨는 "(세 번째 거절 이후 ) 의견을 많이 받아서 그 부분을 최대한 많이 고치는 부분으로 했다"라고 말하자 정우성은 "이 정도면 후회 없는 도전은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의기투합했다"고 답했다.

 

4. 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대

이정재, 정우성의 동반 출연이자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인 헌트는 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대되면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때는 오징어 게임이 워낙 전 세계적 화제라 더욱 힘을 받았던 걸로 보이는데요. 칸에서 공개된 후 호평과 함께 너무 로컬 색이 짙은(1980년대 한국 이야기) 한국 사회의 이해도가 있어야 이해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로 느껴진다는 평들이 많았습니다. 이후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부터 헌트의 각색을 하며 영화 후시 녹음 및 편집을 좀 더 날렵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헌트 예고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