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다녀온 소노벨 비발디파크 객실 후기

이번 포스팅은 여름휴가를 다녀온 홍천 비발디파크에 관해 소개해 볼까합니다.

정말 유명한 곳이라 이미 많이들 다녀와보시거나 들어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번에 제가 직접 다녀오면서 느낀 장단점을 이야기해 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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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로비

비발디파크는 워낙 넓고 즐길 거리가 많아 그런지 체크인하기 위해 도착한 로비에는 가족 단위 손님, 커플, 단체 손님 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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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객실 금지 품목

제가 예약한 방의 경우 체크인은 B동인 (구)오크동 로비에서 가능하며 입실은 오후 3시부터지만 체크인은 오후 12시부터 가능해서 제가 12시쯤 도착해서 체크인 번호표를 뽑았을 때는 앞에 70명 정도 대기가 있었는데 체크인 기다리는 동안 로비에 있는 객실 내 화재예방을 위한 객실 반입 금지 품목도 한번 확인해 주고 로비 구경도 하고 있다 보니 체크인 카운터가 많아서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비발디파크 슬로프뷰

체크인 시에 숙소 뷰 관련해서 1박당 22,000원의 추가금을 내면 마운틴뷰가 아닌 골프. 루지. 곤돌라 등이 보이는 슬로프 쪽 뷰가 가능하다고 해서 저는 아이들에게 뷰를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추가금을 지불하기로 하고 뷰가 좋은 방으로 배정받았어요.
(이건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처음에 방에 들어가서 우와! 하고 너무 좋다~했지만 막상 애들도 관심 없고 오션월드 등을 다녀오니 숙소에 앉아 창밖 뷰를 감상할 시간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다음에 가게 되면 슬로프 뷰가 아닌 마운틴뷰를 고를 생각이지만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 원하시는 걸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선택한 방은 스위트 온돌방으로 큰 방과 작은방, 거실 그리고 화장실 1개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린 편이라 침대가 불편할 것 같아 일부로 온돌방으로 선택했는데 아이들이 편하게 돌아다니고 잠잘 때도 혹시 침대에서 떨어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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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객실 실내 사진

룸 안을 살펴보면

1. 주방(취사 도구)
먼저 주방 쪽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탁이 있으며 그 위에는 숟가락, 젓가락 컵 등이 놓여 있었고, 싱크대 상부장에는 그릇(밥공기, 국 공기, 크고 작은 접시 등)이 싱크대 하부장에는 가위, 칼, 국자, 냄비 등과 설거지를 할 수 있는 퐁퐁, 일회용 수세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인덕션과 전기밥솥, 커피포트도 준비 되어 있었지만 아쉽게도 전자레인지는 준비되어 있지 않아 지하1층 마켓 앞 공용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도 했네요.

그리고 냉장고는 크지 않았지만 저희는 준비해간 아이들 음료 말고는 많이 넣을 게 없어서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했으나 냉장식품이 많으시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큰 방
큰 방 안에는 화장대와 전화기, 붙박이장 안에 침구 등이 있었으며 넓은 편이라 이불 4구를 쭉 깔고 아이들과 함께 누워 자기에 충분하더라고요.

2. 작은 방
작은방 안에는 붙박이장 밖에는 없었는데 큰 방과 동일하게 침구가 정리되어 있었으며 저희는 캐리어를 두고 사용 했어요.

3. 화장실
제가 간 C동 스위트 온돌방의 경우 화장실은 1개로 샤워부스와 세면대, 변기 등이 있었고 샤워 부스 안에 샴푸와 바디워시가 세면대에는 작은 비누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수건도 생각보다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이렇게 2박 3일 일정으로 알차게 즐기다 온 비발디파크 숙소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어지는 포스팅으로 비발디파크 부대시설과 맛집 등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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