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이들과 가기 좋은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

이번에 제가 포스팅할 장소는 가평에 위치하고 있는 양떼목장이에요.

저번 시간에 포스팅했던 킹덤키즈풀빌라와는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있어 멀지도 않고 아이가 직접 먹이주기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중간 코스로 들리기 너무나 좋았던 양떼목장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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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도착하면 크고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하는데 복잡하지 않게 주차가 가능하고 양떼목장 이용객은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부담없이 주차 할 수 있습니다만 이 넓은 주차장도 주말이면 꽉 찬다고 하니 참고 해주세요.

 

양떼목장 입장료는 대인, 소인 구분 없이 1인당 6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유아의 경우 무료입장, 가평군민일 경우 할인 받아 3000원에 입장에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양떼목장 안에 있는 클라우드힐 카페 음료 쿠폰과 입장권이 합쳐진 패키지 입장권도 팔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이용 시간

이용 시간은 평일과 주말 양 먹이주기 체험 가능 시간과 카페 이용 가능 시간이 달라 양 먹이 주기 체험을 하고 싶었는데 늦게 가면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해요.

 

1. 월요일~금요일(평일)

 

양떼목장 카페 - 10:00 ~ 19:00 (라스트 오더 - 18:30)

양 먹이주기 체험 - 10:00 ~ 17:30

 

2. 토요일 & 일요일 (주말)

 

양떼목장 카페 - 10:00 ~ 20:00 (라스트 오더 - 19:30)

양 먹이주기 체험 - 10:00 ~ 18:40

 

 

먼저 입장권을 키오스크에서 구매 후 입장하게 되면 목장과 카페로 가는 두 갈림길로 나뉘게 되는데 오른쪽은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목장이고 왼쪽은 카페 클라우드힐로 가는 길목이에요.

 

저는 아이들이 빨리 먹이 체험을 하고 싶다 해서 바로 목장 쪽으로 향했는데

목장 쪽으로 바로 가도 양들에게 줄 건초를 건초 교환소로 가서 교환해 와야 해요.

(건초 교환소가 양 방목장보다 언덕 쪽에 있어서 입구에서 건초를 나눠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어요.)

 

입장권에 건초 체험 1회가 포함되어 있어 건초 교환소에 가서 셀프로 교환해 오면 되는데 혹시 아이가 양 먹이 주기 체험을 더 하고 싶어 해서 건초가 부족한 경우 2000원에 추가 구매도 가능하더라고요.

신용카드나 삼성페이는 건초 교환소에서 바로 추가 구입이 가능하지만 현금일 경우는 클라우드힐 카페까지 가셔서 건초 교환권으로 구매하셔야 해요.

(제가 간 날은 건초 교환소에 사람이 없어서 카페까지 가서 추가 구매를 했네요.)

 

건초 교환소 옆쪽으로는 방목되지 않은 조금 어려 보이는 양들이 있더라고요.

체험목장 안에 방목되어 있는 양들이 무서운 아이들은 이쪽에서 건초를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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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목장 안에는 방목되어 있는 양들이 많이 있었는데 순하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그런지 먼저 아이들에게 다가왔는데 그러다 보니 아이가 직접 손으로 양을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건초도 직접 먹여주고 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한참 양 먹이를 주고 옆에 있는 알파카 먹이를 주러 이동했어요.

알파카는 양과는 다르게 손으로 주는 먹이는 잘 받아먹지 않고 봉투째 잡고 줘야 하는데 어찌나 힘이 센지 아이가 잡고 있는 봉투를 뺏어가려 하더라고요.

 

이렇게 체험들을 하다 보니 처음에는 양떼목장 안 갈 거라고 울고불고 하던 아이가 너무 재밌고 좋아하며 건초 추가!를 외치는 모습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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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이렇게 양들과 알파카 친구들에게 먹이 주기가 끝나고 나면 향하게 되는 클라우드힐 카페예요.

 

탁 트인 뷰가 굉장히 시원해 보이는 카페로 카페 안에는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빵들과 음료 주문이 가능한 카운터가 있어요.

 

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모든 빵들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가 원칙이라고 하는 만큼 믿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카페는 실내와 야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실내는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탁 트인 뷰를 가리지 않아 좋고 야외에 구성되어 있는 테라스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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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떼목장 곳곳에는 꽃들에 둘러싸여 사진 찍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해 두었는데요.

입장객들에 대한 배려가 보이지 않나 싶더라고요.

 

정말 자연 속에서 힐링한다는 느낌이 드는 양떼 목장이였는데요.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길에도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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